ASUS 사의 AMD 라인업은 인텔 라인업에 비하여 초라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Intel 사의 제품들에 대해서는 전원부 부품 구성부터 시작하여 방열판 조차도 고가의 제품을 사용하는 경향이 없지 않습니다.
이번에 소개 해 드릴 ASUS 사의 마더보드는 여러 부분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강력한 마더보드 입니다.
우선 기능적인 부분부터 경쟁력을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S-ATA 3.0 의 스펙이 공개된 이후 INTEL 사의 마더보드는 PCI-E 버스에 여러 회사의 칩셋을 심어 S-ATA 3.0 을 사용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포트의 숫자문제나 버스를 경유하는 과정에 나타나는 병목현상 등 Native SB 칩이 지원 해 줄 수 있는 퍼포먼스/기능지원면을 따라 갈 수 없는 형편 입니다.
SB850은 기본적인RAID 기능의 대부분 지원 하고 있으며, AHCI 기능도 지원 하고 있고, Port Multiplier 기능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개념만큼은 출중하게 갖춘 뛰어난 컨트롤러 라고 할 수 있으며, 디스크 IO 작업이 잦거나 빠른 IO장치를 가진 사용자라면 반드시 메리트를 느낄 수 있는 훌륭한 SB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ore Unlocker 스위치는 바이오스 에서의 작업 없이도 Triple core 나 Dual Core 의 Quad Core 로의 개조를 가능하게 해 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상당수의 ASUS 사의 AMD 마더보드가 갖고 있는 기능으로 이 제품 만의 기능은 아닙니다. 적어도 이 제품에서 이 기능은 완벽하게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전원부를 구성하는 부품들이 축전지/인덕터코일/MOSFET 을 비롯하여 대부분이 최고급 제품이 사용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부품의 내구성이 훌륭하다 할 지라도, Overclock 의 지원이 좋지 않아서는 많은 유저의 사랑을 받을 수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요즘 대부분의 마더보드의 이 Overclock 리뷰들이 BE(Clock Multiplier 가 조절 가능한 일명 배수락 이 없는 프로세서)프로세서를 사용하여 Overclock 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의 정확한 Overclock 성능을 그 리뷰만으로 논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Disk IO 작업이 잦은 사용자들을 제외하고, AMD 시스템을 택하는 상당수의 유저들이 대부분 강력한 가격 대비의 퍼포먼스 를 생각하고 AMD 시스템의 사용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AMD 유저들에게 있어서 과연 AMD Black Edition(BE) 프로세서를 꼽고 Clock Multiplier 조절을 통한 Overclock 달성율이 높았다.’ 라는 것이 합당한 마더보드 선택의 이유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 적 이 있습니다.
여기서 잠시 HTT REF BUS CLOCK 에 대한 개념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Hyper transport 라는 버스 방식을 사용하는 AMD의 시스템은 시스템의 모든 버스의 기준이 되는 Refrence clock bus 가 이 HTT REF BUS CLOCK 에서 파생 됩니다. 이는 과거 Intel 사에서 사용하던 FSB(Front side bus) 개념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하지만 모든 통신 버스가 FSB로 집약되는 구조를 가진 과거의 Intel 사의 방식과는 차이가 있는 방식 입니다.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만 이 HTT REF BUS CLOCK 을 조절하는 행위는 시스템에 치명적인 안정성 문제를 발생 시킬 수 있는 작업(이것을 바꾸면 시스템의 여러 BUS의 속도가 덩달아 바뀌게 됩니다.)이고, 사실상 Ovelclock 퍼포먼스가 뛰어나다 라는 이야기는 이 HTT REF CLOCK 의 변화에 가장 먼저 초점을 맞추고 이야기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BE를 사용하여 Clock Ratio 를 조절하는 방식의 오버클럭은 대부분의(가격대 성능의 강력함을 믿고 제품으 구매한) AMD 유저의 Overclock 방법과는 담을 쌓고 있는 Overclock 방법 이므로, 강력한 Overclocking 퍼포먼스를 가진 마더보드를 구입 예정인 분들은 이 ‘달성 가능한 최대의 HTT REF CLOCK’ 을 중시 여겨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제 테스트는 booting 을 완료 할 때까지는 테스트 하지 않았으며, 빠르게 Posting 이 가능한 최대의 HTT REF CLOCK 의 체킹을 우선시 하였습니다. 물론 전압은 이 테스트를 위하여 높게 인가 하였습니다. 이 테스트를 따라 하시지 않기를 권장 합니다.(Clock multiplier는 오히려 낮추고 진행하였습니다)
350 정도의 HTT REF BUS CLOCK 까지는 가볍게 포스팅이 가능합니다.
370은 포스팅에 실패 하였습니다만, CPU/NB Frequency 나 HT Link Speed 가 Spec 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이기 때문에 발생 하였을 가능성도 부정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370 이라는 HTT REF CLOCK 수치는 일반적인 AMD 프로세서에서 거의 사용할 일이 발생 하지 않는 수치이고, 액화질소나 드라이아이스 등의 냉매를 사용하여 냉각 할 경우나 사용 가능한 수치이리라 생각 합니다.(의도적으로 CPU Ratio 를 낮춘 상태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이상의 테스트는 무의미하다고 판단 하였었습니다.
이 테스트를 통하여 ASUS 사의 M4A87TD EVO 는 HTT REF BUS CLOCK 을 조절하는 데에 있어서 어떠한 부자유도 느낄 수 없는 막강한 Overclocking 성능을 갖고 있다고 생각 하셔도 좋다고 생각 합니다.
DRAM Timings 설정은 기존의 ASUS 사들의 제품들과 거의 비슷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마더보드의 강력한 전원부 전자부품의 성능을 증명 해 보겠습니다.
이 테스트는 지극히 개인적인 편견에 의해 설정된 상황 입니다.
상황 : 우선 AMD 시스템을 사용하시는 사용자 분들이 이 제품을 사용하여 가장 전원부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셋팅을 한다고 가정 합니다. 이 때에 사용 될 프로세서는 분명 125W의 투반 1055t 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합니다.(구형의 140W 모델을 이제 와서 이런 신형 보드에 셋팅 하실 분들은 많지 않으실 것 같다는 판단이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급형의 공랭/수냉 시스템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실사용 PC 의 설정으로 셋팅 할 수 있는 CPU 전압의 한계는 1.450V 라고 생각 합니다.(더 올릴 수는 있지만 Overclock 시 훨씬 높은 clock 을 제공하는 것도 아니며, 미묘한 영향밖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 하였습니다. 이 이상 인가시 프로세서가 고장난다/마더보드가 고장난다 이야길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CPU/NB Voltage 는 1.35V 로 셋팅 하였고 시스템의 HTT REF BUS CLOCK 은 275 정도로 셋팅 하였고 CPU Multiplier 는 14X로 셋팅 하였습니다. 이 Clock 보다 높은 Clock 을 가진 1055t 프로세서는 분명히 많습니다만 저는 Mainstream 유저를 대상으로 출시된 이 마더보드를 사용할 일반적인 Mainstream User 를 생각하고(제 편견으로 단정 지었습니다.) 설정한 상황 이기에 이 이상 셋팅 하지 않겠습니다.(참고로 제 1055t 는 1.45V 라는 높은 전압에서 약 3.9~4.0Ghz 로도 사용 가능한 제품입니다.)
AM3 소켓 주변의 전원부 소자들은 CPU에의 원활한 전력 공급을 위해 사용된 부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VGA의 전력 소모는 신경 쓰지 않고, Prime95 의 X64 버전을 약 5시간동안 가동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별도의 쿨링팬은 사용 하지 않았고, 시스템의 전원부에는 공기의 흐름이 거의 존재 하지 않습니다. 수랭 시스템이 장착 되어 있었습니다.) 오로지 거리가 좀 있는 후면부 120mm 0.15A 팬 하나의 성능만으로 냉각되어지고 있었습니다.
시스템은 무사히 이 5시간의 테스트를 PASS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셋팅에서의 Super Pi Calculation 1M/2M 값을 공개 합니다. 전 처음부터 Overclock 을 하여 기록을 세우려는 유저분들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실 사용시의 성능 및 안정적 내구성을 중시 하는 대 다수의 AMD Mainstream user 를 대상으로 이 소개 글을 작성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의 테스트의 결과는 결코 타 Overclocker 분들의 기록에 범접할 수 없는 낮은 기록임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이 기록은 어디까지나 동일 셋팅을 한 타 사의 마더보드와의 비교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참조 자료일 뿐이지 셋팅 가능한 최고의 기록이 아님을 거듭 말씀 드립니다.
위의 성능 테스트는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제품의 성능을 어필하려는 테스트가 아닙니다.
필자는 Android PDK 를 사용한 Android 컴파일을 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한가지 확실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make –j5 옵션을 주고 투반 1055t@4Ghz 에서 컴파일 하는 시간과 make –j7 옵션을 주고 Intel i7 930@4.00Ghz 에서 컴파일을 하는 경우 1055t 의 시스템이 더 빠른 컴파일 결과를 출력 한다는 사실 입니다.
이 글을 적은 목적 자체가 제품의 성능에 초점을 둔 글이었다면 처음부터 디스크IO가 잦으며. 스레드의 영향을 크게 받는 플랫폼 빌드에 초점을 두고 벤치마크를 하였을 것입니다.
이 글을 마지막까지 읽어 주신 고마운 독자분들 께서 필자의 의도와는 관계 없이 강력한 내구성/강력한 HTT REF BUS CLOCK 과는 별개의 의도로 글을 받아들여 주시지 않기를 거듭 당부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결론
제품의 강점
1. 강력한 전원부 전자부품 구성
2. 모든 AMD 프로세서 라인업에서 적용 가능한 HTT REF BUS CLOCK 조절 능력
3. 인가 전압 조작의 자유로움
4. 강력한 DISK IO 기능
5. 1~4에 비해 저렴한 가격
제품의 유일한 단점
1. AMD 유저들은 오히려 기능보다 ‘낮은가격’을 택하려는 경향이 존재함(충분히 싼 가격이라고는 생각 합니다만 굳이 이보다 더 낮은 가격을 강점으로 생각하는 고객의 비중이 상당히 큽니다.)